'마셰코3 우승자'


'마셰코3' 우승자로 칠전팔기 최강호가 뽑히며 성공을 이뤄냈다. 지난 8월 2일 방송된 올리브 요리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3'에서는 '요리요정' 국가비와 '역전의 요리사' 최광호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결승전 미션은 전식, 본식, 후식의 세 가지 코스 요리를 만드는 것으로, 맛의 밸런스는 물론 세 가지 요리가 하나의 스토리로 조화를 이뤄야하는 고난도 미션이었다. 최광호는 밥, 국, 반찬으로 이루어진 한식 코스를 선보였고, 국가비는 바다 콘셉트의 프랑스 요리로 승부수를 띄웠다.



최광호와 국가비의 결승전은 예상보다 순탄치 못했다. 최광호는 음식을 조리하던 중 태워버렸고, 국가비는 디저트를 만드는 시간만 40분을 소요하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마지막 요리가 완성됐을 때, 최광호는 "음식 하나하나에 추억을 담기위해 노력했다. 이제껏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즐겁게 먹었을까 생각했다"고 요리 콘셉트를 설명했다.



결국 우승의 영예는 최광호에게 돌아갔다. 그는 탈락 미션을 제일 많이 겪었지만 힘을 발휘해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에 최광호는 "요리는 마음이 담겨야 정말 맛있는 요리를 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대한민국 '마스터 셰프' 칭호에 걸맞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최광호는 무직에서 마스터 셰프의 영예와 함께 총 3억 원 상금의 주인공이 됐으며 올리브TV의 푸드 아이콘으로 활동하며, 푸드 전문가로서의 영역을 넓힐 기회도 제공받게 됐다.


<사진=올리브 '마스터 셰프 코리아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