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쟁이’ 이광수의 귀여운 매력이 폭발하는 장면이었다. 지난 8월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6회에서 배우 이광수(박수광 역)가 셔츠와 팬츠로 연출하는 배우 조인성의 패션을 따라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광수는 슬림한 몸매와 우월한 키로 조인성을 압도하는 듯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광수는 베이직한 셔츠와 데님 팬츠를 입고 모델다운 포스를 드러냈다. 그는 셔츠룩을 깔끔하게 연출하는 조인성과 달리 팔찌를 매치하거나 소매를 롤업해 좀 더 감각적으로 스타일링한 모습을 보였다. 



▶스타일링TIP : 셔츠룩 따라 입은 인성바라기


올해 S/S시즌 빠질 수 없는 소재는 바로 ‘린넨’이 아닐까. 어디에나 손쉽게 매치할 수 있는 셔츠는 여름철 가볍고 시원한 린넨 소재와 만나면 활용도가 더욱 높아진다. 이광수처럼 단추를 한 두 개 풀거나 소매를 롤업해 캐주얼하게 연출할 수 있으며, 빈티지한 워싱 데님 팬츠나 액세서리를 더해 세련미를 나타낼 수 있다.



▶브랜드&가격 : 이광수가 입은 셔츠는 ‘비슬로우’의 제품으로 가격은 6만 1000원대이다.



한편, 이날 ‘괜찮아 사랑이야’에서는 지해수가 장재열(조인성 분)의 고백을 받아들이며 본격 연애를 시작하려 했지만, 장재열이 형 장재범으로부터 피습을 당하고 이를 보지 못한 지해수(공효진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비슬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