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매의 매력의 끝은 어디일까.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와 에프엑스의 멤버 크리스탈을 광고 모델로 선정한 아티스틱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라빠레뜨(lapalette)’에서 2014 F/W 화보를 공개했다.
제시카와 크리스탈의 이번 화보는 기존 ‘라빠레뜨’ 라인과 ‘모스트 바이 라빠레뜨’ 프리미엄 라인 두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각각의 화보마다 제시카와 크리스탈의 감각적인 트윈 스타일링을 엿볼 수 있다.
공개된 화보에서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청량한 블루 컬러 티셔츠에 숏팬츠를 매치해 러블리한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스포티한 느낌을 불러일으키는 룩에 유니크한 백이 트렌디하게 어우러졌다.
또 다른 콘셉트의 화보에서 두 사람은 세련된 페미닌룩을 보여줬다. 블랙 원피스를 입은 제시카와 블루 재킷을 입은 크리스탈은 포인트 아이템으로 컬러감이 돋보이는 백을 선택했다.
그녀들은 가요계 공식 패셔니스타 답게 베레모도 멋스럽게 소화했다. 이어 다른 화보에서 두 사람은 산뜻한 컬러의 스커트를 착용했다.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한 톤 다운된 컬러의 백으로 모던한 무드를 자아냈다.
화보 속 그녀들은 스타일리시한 백팩 활용법을 제안하기도 했다. 제시카와 크리스탈은 시크한 페미닌룩에 플라워 패턴의 가죽 백팩을 매치함으로써 활동적인 도시여성 분위기를 전달했다. 두 사람은 프로 모델 버금가는 눈빛과 포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제시카와 크리스탈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은 지난 5일을 끝으로 종영했다. 두 사람은 오는 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SMTOWN LIVE WORLD TOUR IV in SEOUL’ 콘서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사진=라빠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