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종영, 마지막회에 놓친 시청률 1위

참좋은시절에 출연한 탤런트 김지호(사진=홍봉진 기자)

1회부터 이어온 시청률 1위 기록이 마지막회에 깨지고 말았다.
시청률 조사업체 TNmS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주말 연속극 <참 좋은 시절> 마지막회인 50회의 전국 가구 시청률은 26.5%로 지난 49회보다 2.8%P 상승했다.

<참 좋은 시절>은 2014년 2월 22일(토) 첫 회를 25.2%의 시청률로 출발했으며, 첫 회부터 49회까지 49회 연속해서 일일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아쉽게도 50회 회차에서는 일일 프로그램 시청률 순위 1위 자리를 MBC <왔다 장보리>(27.0%)에게 불과 0.5%P 차이로 내주며, 일일 시청률 순위 2위로 종영하였다.

한편 <참 좋은 시절>의 첫 회부터 마지막 회까지 가장 시청률이 높았던 회차는 2회차로,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은 29.6%였다.


그 동안 <참 좋은 시절>의 시청자 층을 분석해보면, ‘여자60대 이상’ 시청률이 23.0%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 ‘남자60대 이상’(19.6%), 여자50대(17.8%)가 높아, <참 좋은 시절>은 50대 이상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많이 받았던 드라마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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