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곡 ‘나처럼 해봐요’를 발표하고 활동 중인 애프터스쿨의 유닛 그룹인 오렌지캬라멜이 페이스북 코리아 사무실을 방문해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페이스북 라이브 Q&A를 진행했다.
페이스북 라이브 Q&A는 유명인들이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이다. 스타가 Q&A 시작을 알리는 페이스북 게시물을 올리면, 그에 대해 팬들이 질문을 남기고 스타가 실시간 답변을 달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힐러리 클린턴, 데이빗 베컴 등 해외 유명인들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개그 콘서트 인기 개그맨들과 씨스타, 에디킴, 이승환, 에이핑크등 많은 인기 연예인들이 페이스북 라이브 Q&A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날 9천건에 육박하는 좋아요를 받은 오렌지캬라멜의 페이스북 라이브 Q&A에 참여한 팬들은 2천7백건에 달하는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으며, 오렌지캬라멜은 때로는 재치있게, 때로는 솔직하게 답했다.

“나나, 야구 vs 축구?” 라며 좋아하는 스포츠를 묻는 질문에 나나는 “레슬링 ㅋㅋㅋ”라는 센스있는 대답을 했고, “이번 안무의 포인트는 어디에 있습니까?”라는 물음에 레이나는 “폴짝폴짝 뛰어용”이라는 간단명료한 해답을 내놨다.

또 “리지누나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이란 질문에 리지는 한치의 망설임 없어 “대창ㅋㅋㅋㅋㅋ”이라 가식 없는 모습을 보여줬다.


해외 팬들의 페이스북 라이브 Q&A 참여도 돋보였다. 한 터키 팬이 “터키에 언제 올 예정인가? 수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다” 라고 전하자 오렌지캬라멜은 “터키 아이스크림먹으러 가고싶어요~”라고 답했다.

또 “한국말을 못해서 한국에서 만났을 때 제대로 말을 하지 못할까 걱정이다”라고 적은 중국 팬에게 오렌지캬라멜은 “괜찮아요~ㅎㅎ”라며 다독이는 따뜻한 모습도 보였다.

페이스북 코리아 사무실 방문을 끝마친 오렌지캬라멜은 팬들에게 보내는 영상(www.facebook.com/photo.php?v=10152712763543885)을 통해 “페이스북 코리아 사무실이 저희가 생각하던 삭막한 사무실 분위기가 아니라 깨끗하고 먹을 것이 많아서 놀랐다”라고 전하며 “한정된 시간 때문에 더 많은 팬들의 질문에 답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 앞으로도 계속 페이스북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나가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한편 페이스북 코리아는 향후에도 라이브 Q&A를 진행하는 유명인들이 페이스북 코리아를 직접 방문해 페이스북의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이미지제공=페이스북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