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별다른 세포 이상 없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고위험군 바이러스만 감염된 경우라면 이 검사는 더욱 도움이 된다. 정기적인 추적 검사를 하였을 경우, 감염된 바이러스의 양이 줄어들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양이 더 증가하고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런 정보에 따라 치료 과정에 차이가 생길 것이다.
최근 국립암센터 임상역학연구과 김미경 박사팀에서 발표한 논문을 보면 매일 소주 한 잔 이상 마시는 여성이 많은 양의 HPV에 감염되어 있는 경우 적게 감염된 여성보다 HPV에 지속적으로 감염될 확률이 최대 8배까지 높아진다고 한다.
이런 고위험군 HPV의 지속 감염 여부는 자궁경부암 발병 위험성을 높이기 때문에 추적 검사를 포함한HPV 검사 시 고위험군 바이러스인지 감염량이 많은지 확인하는 것은 자궁경부암 위험을 예측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편 씨젠 HPV DNA 검사는 Real-time PCR을 이용하여 HPV DNA를 직접 검사, 자궁경부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은 HPV (HPV 16, 18, 58, 52, 33, 31, 45 등 14종 이상)의 감염 여부를 유전자형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감염량도 세 단계로 (많음 (+++), 중간 (++), 적음 (+)) 알 수 있다.
각 HPV유전자형에 따라 병이 진행되는 양상이 다르고 고위험군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감염되었을 때는 위험률이 더 높아지므로 씨젠 HPV DNA 제품으로 정기적인 자궁경부암 검사를 받는다면 감염된 HPV 유전자형의 지속 여부 및 감염량에 대한 양적인 변화도 확인할 수 있어 암 예방 및 관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
(주)씨젠은 독창적 기술인 동시다중 분자진단 검사 기술을 보유한 분자진단 전문기업으로 호흡기 질환, 결핵, 간염, 자궁경부암 등 감염성 질환이나 약제 내성,암 유발 돌연변이,유전질환 등을 검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자진단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한편 최근 씨젠은 자궁경부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TV 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에 있으며 여성들이 자궁경부암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얻고,정기 검진에 대해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씨젠우먼( www.씨젠우먼.com )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이미지제공=씨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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