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속에서 외식업 경영주들의 시름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외식업소간 경쟁이 치열한데다 고객들의 트렌드도 급변하기 때문에 생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특히 프랜차이즈가 아닌 개인 창업자의 경우 외식업소의 성패를 좌우하는 메뉴 개발에 대한 부담이 여간 크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고, 매출을 끌어 올릴 수 있는 신메뉴를 저렴한 비용으로 직접 개발가능한 교육이 개설된다.
한솔요리학원(www.hscook.com)이 운영하는 ‘힐링 트렌드를 활용한 외식업소 신메뉴 개발과정’은 농림축산식품부와 aT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관하며, 교육비의 70%를 국비로 지원한다. 

교육대상은 외식업 사업주 및 종사자, 예비창업자, 그리고 외식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16일까지이며, 총 100시간의 이론과 실습, 현장탐방 등의 수업이 서울 종로에서 실시된다.

이론교육에서는 힐링 트렌드 이해, 메뉴기획 및 개발, 식재료 관리, 신메뉴를 활용한 매출활성화 전략, 해외 메뉴 트렌드 등 메뉴와 관련된 강의가 진행된다. 

실습교육에서는 약 25가지의 강사 추천 신메뉴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교육생의 실전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현장학습은 국내 유명 한식당을 방문하여, 메뉴 시식 및 업소 경영주의 성공 노하우를 직접 듣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교육신청은 한솔요리학원 홈페이지(www.hscook.com)에 접수하거나 종로점을 비롯해 서울지역 6개 지점과 한솔외식창업아카데미에 신청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