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헌 LIG손해보험 사장이 배구단 선수들과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한가위 명절을 앞둔 지난 3일 오후 김병헌 사장은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을 찾았다.
김요한, 이경수 선수 등 LIG그레이터스배구단 소속 선수단 20여 명이 함께 동행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김 사장은 영아원 아동들과 같이 송편을 빚고 윷놀이를 하며 추석 명절의 즐거움을 함께 나눴다.
신나는 놀이 이후에는 아동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생활실로 이동, 저녁식사를 직접 먹여주는 것으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한사랑장애영아원 방문에서는 LIG손해보험이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수행해온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이 한데 어우러졌다.
봉사활동과는 별개로 LIG손해보험이 제작해 한국척추측만증재단에 기부한 척추측만 검진 버스가 함께 도착해 영아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또한 1사1촌 결연마을인 전북 장수 구신마을에서 생산된 사과 15상자가 영아원에 추석 선물로 전달되기도 했다.
김병헌 사장은 “예로부터 솔잎과 함께 쪄 낸 송편을 먹으며 무병장수를 기원했다”며 “오늘 함께 송편을 만든 영아원 아이들 모두가 푸른 소나무처럼 생기롭고 튼튼하게 자라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는 데 LIG손해보험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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