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한 패턴에서 빈티지한 무드가 뿜어져 나왔다. 지난 9월 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서 김미영 역을 맡은 배우 장나라가 스타일리시한 재킷룩을 선보였다.



패턴과 워싱의 조화가 돋보였다. 이날 장나라는 블랙과 옐로우 컬러가 언밸런스하게 스크래치된 재킷으로 톡톡튀는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여기에 화이트 컬러의 워싱 팬츠를 매치해 자유로운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재킷과 팬츠의 화려한 느낌과 부딪히지 않도록 심플한 시계를 착용해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스타일링TIP : 눈에 띄는 컬러와 패턴의 ‘재킷 스타일링’


언제 어디서나 주목받고 싶다면 서로 대비되는 ‘보색 컬러’를 활용하자. 장나라처럼 블랙과 옐로우 컬러가 어우러진 재킷을 선택한다면 유니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낼 수 있다. 다만, 부담스럽지 않도록 재킷 이너는 심플한 것으로 매치해야 한다. 혹은 재킷 안에 민무늬 원피스를 입어 페미닌한 무드를 발산해보는 것은 어떨까.



▶ 브랜드 : 장나라가 선보인 옐로우 패턴 재킷은 ‘예츠(YETTS)’, 화이트 컬러의 워싱 팬츠는 ‘플랙진(PLACjeans)’의 제품이다.



한편, 장혁(이건 역)과 장나라 주연의 ‘운명처럼 널 사랑해’는 오는 4일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후속으로는 배우 감우성과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이 호흡을 맞추는 ‘내 생의 봄날’이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예츠, 플랙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