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엔 역시 ‘트렌치코트’다. 지난 9월 21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12회에서 가수 겸 배우 손담비(권효진 역)가 레이스로 포인트된 트렌치코트를 입고 여성미를 뽐냈다.



은은한 컬러와 레이스 장식의 조화가 가을의 감성을 담아내기 충분했다. 베이지 톤의 트렌치코트를 허리를 묶어 연출한 손담비는 블랙 클러치를 들어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으며, 전체적으로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어깨와 가슴 부분에 강조된 레이스가 고급스러움을 끌어올렸다.



▶스타일링TIP : 페미닌한 매력 ‘레이스업’


때로는 화려함보다 수수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손담비처럼 ‘레이스’로 과하지 않으면서 스타일리시한 포인트를 줘보자.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아이템이 한층 스타일리시해 보이는 것은 물론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스타일링 완성도를 높인다. 또는 블랙 컬러의 레이스 트렌치코트를 활용해 시크하고 멋스러운 느낌을 배가해보자.



▶브랜드&가격 : 손담비가 입은 트렌치코트는 ‘오브제’의 제품으로 가격은 165만 원대이다.



한편,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권효진이 차강재(윤박 분)의 전 여친인 이영진(이소윤 분)을 찾아가 팽팽한 기싸움을 벌였다.


<사진=KBS2 ‘가족끼리왜이래’, 오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