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2PM, 아웃도어입고 공항런웨이 ‘先호통, 後포기’

‘매직아이 2PM’

호통 후 포기가 따라왔다. SBS ‘매직아이’에서 보이그룹 투피엠(2PM)의 우영이 편한 차림의 공항패션 때문에 자신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진영에게 혼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는 배우 노민우, 투피엠(2PM)의 택연과 우영, 방송인 오상진, 걸그룹 주얼리 예원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남자의 허세’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우영은 “정말 편하게 입고 공항에 간 적 있는데 박진영이 ‘너무 편하게 가는 건 예의가 아니다’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정말 신경을 안 썼다. 등산복이었는데, 양면이었다. 욕먹을 것이라 생각을 못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택연은 “아이돌은 선망의 대상이 돼야 하는데 우영이 너무 편하게 입어서 혼났던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더불어 “난 박진영이 포기한 수준”이라고 자폭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투피엠(2PM)은 정규4집‘미친 거 아니야?’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멤버 준케이(본명 김민준)는일본 배우 겸 가수 야마시타 토모히사 일명 야마삐 새앨범에 프로듀서로 참여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아이돌계의 음악 능력자로 등극했다.

<사진=SBS ‘매직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