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걸그룹 멤버들이 패턴슈즈와 사랑에 빠졌다. 최근 ‘슈가프리(Sugar Free)’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티아라’의 은정과 tvN ‘오늘부터 출근’에서 남다른 예능감을 뽐내고 있는 ‘쥬얼리’의 예원이 패턴슈즈로 포인트를 줘 감각적인 스타일링을 뽐냈다. 두 사람의 개성 넘치는 패턴슈즈 활용법을 살펴본 후, 걸그룹 못지않은 패션센스를 뽐내보자.
▶ 버건디 스타일링에 ‘은정’표 활기
능력 있는 재벌녀의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지난 8월 23일,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 19회에서 대기업 회장의 딸 태초애 역을 맡은 티아라의 은정은 가을 감성이 물씬 풍기는 페미닌룩을 연출했다. 그녀는 어깨 프릴이 눈에 띄는 버건디 컬러의 원피스를 선택해 단아한 여성미를 풍겼다. 여기에 트위드 소재가 돋보이는 패턴 슈즈를 매치해 트렌디함까지 놓치지 않았다.
▶ 모노톤 룩에 ‘예원’식 엣지
‘베이글’ 몸매가 남심을 설레게 만들었다.Mnet ‘엠카운트다운 비긴즈’의 MC를 맡고 있는 쥬얼리 예원은 몸매가 드러나는 모노톤 룩을 선보여 노출 없이도 섹시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또한 그녀는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에 볼드한 네크리스를 곁들여 남다른 패션센스를 보여줬다. 특히 유니크한 패턴의 힐이 부담스럽지 않은 관능미를 전달했다.
▶ 브랜드&가격 : 은정과 예원이 선보인 패턴 슈즈는 ‘스타카토(STACCATO)’의 제품으로 가격은 18만9000원이다.
<사진=SBS ‘끝없는 사랑’, Mnet ‘엠카운트다운 비긴즈’, 스타카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