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치킨집을 개점하거나 작은 가게를 오픈 해도 SNS를 통한 홍보는 기본일 정도로 창업과 SNS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
대기업처럼 많은 비용을 들여 광고를 하지 못하는 소상공인의 절반이상은 SNS등을 통해 고객과의 직접소통으로 홍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3일, 소상공인대표 네이버까페 트렌드헌터가 지난 9월 10일부터 한달간 까페를 방문하는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 1,200명을 대상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가장 우선하는 마케팅’이란 주제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53%가 ‘SNS를 통한 마케팅’을 가장 우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 회사나 상품을 홍보시 가장 우선하는 마케팅은 무엇인가?’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3%(636명)가 ‘SNS를 통한 마케팅’을 가장 우선한다는 것.
그 뒤로 ‘키워드 광고를 통한 홍보’ 21%(252명), ‘블로그나 까페등을 통한 홍보’ 14%(168명), ‘이메일등을 통한 제휴홍보’ 12%(144명)의 순으로 응답했다.

더불어 ‘SNS의 종류 중 가장 관심 있는 매체’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69%(828명)가 최근 오픈 한 ‘카카오채널 마케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고, 그 뒤로 페이스북 21%(252명), 인스타그램9%(108명), 기타 1%(12명)의 순으로 응답했다.

설문에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인 ‘SNS마케팅’의 특징은 소상공인도 쉽게 고객에게 접근 할 수 있다는 장점과 더불어 관리수준에 따라 대기업보다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됐다.

트렌드헌터 임헌수팀장은 “소상공인들이 대기업처럼 많은 비용을 들여 온라인을 통한 홍보를 하기는 힘들다.”며 “돌파구로 비용이 거의 들지 않으면서 대기업과 같은 마케팅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카카오스토리 마케팅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