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을 가더라도 꼭 챙기게 되는 것들이 있다. 바로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식품 ‘김치, 된장, 고추장’이다.
이 같은 한국고유의 발효식품들은 우리들의 식단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 뿐만 아니라, 다른 반찬류의 맛을 좌우하는 조미료로 광범위하게 쓰임으로써 전통적인 맛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또한 발효과정에서 여러 가지 생리활성물질들을 생성해 내 성인병 예방과 항암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도 보고되고 있어, 발효식품은 우리건강을 지켜주는데 그야말로 보약이 되는 셈이다.

반포 경남쇼핑타운에 위치한 발효한정식 ‘드레꽃’에서는 직접 담근 발효액, 발효식초 등을 이용한 발효음식들을 한정식 메뉴로 제공하며, 건강한 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드레꽃의 식자재 대부분은 산지에서 직접 조달되며, 발효액을 만드는 원재료의 경우 야생의 식재료와 산야초를 채취하는 전문가들을 통해 100% 공급받는다.

이러한 자연 원재료를 토대로 이미경 대표가 직접 발효액과 발효식초를 만들어 이와 어우러진 음식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드레꽃의 정식 메뉴는 효소보리굴비정식과 석갈비곤드레정식, 연잎보쌈정식 세 종류로, 메인 메뉴 외에도 불고기 냉채, 계절나물, 기본반찬 등과 발효후식이 제공된다.


이처럼 발효식초와 발효액이 활용된 음식은 음식 본래의 맛을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더 담백하고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공조미료나 기타첨가물을 제한하고 염분을 최소화시키며, 기본 양념과 음식으로 인한 자극이 없기 때문에 후식 후에도 속이 편하고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드레꽃 이미경 대표는 “가공되거나 냉동의 음식이 아닌 자연주의의 음식이 건강에 가장 최상이라고 생각하여, 다양한 발효음식들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밝히며, “발효액과 발효식초를 만들기 위한 자연재료와 정성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꾸준히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