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 제5공장 생산라인 /사진=머니투데이DB
20일 오전 7시 53분께 울산 북구 양정동 현대자동차 울산5공장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4명이 구토 증세를 보여 사내 의무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가스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현장 확인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스 냄새가 나고 근로자들이 심한 구토 증상을 보여 회사 자체 구급차를 이용, 총 4명을 사내 의무실로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스가 공장 안에서 발생한 것인지 외부에서 발생한 것인지 소방당국에서 조사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은 현재 의무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로 생산에는 차질이 없다"고 말했다.
생산라인은 정상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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