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토) 성동구 소재 행당중학교에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식품 및 외식산업 보건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이하 AMPFRI_회장 박은희)의 "한마음체육대회 및 요리경연대회"가 개최됐다.

또 이날 그동안 적립해온 '이웃사랑 물풍 및 성금'이 불우이웃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행사는 17대 총동문회의 주최로, 400여명의 동문 및 동문가족,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김가네의 치킨브랜드 치킨방앗간, ㈜우원홀딩스(김재원 대표), 다하누외식산업(주)의 계경순대국(최계경 대표), 참이맛 감자탕(문윤봉 대표) 등 28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요리경연대회가 진행되었으며, 이외에도 명랑운동회, 한마음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AMPFRI는 체육대회를 통해 원우간 공동체적 연대 형성과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웃사랑 물품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 등, 단순한 체육대회 행사를 넘어 공동의 뜻을 사회에 환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도 같이 마련되었다.

AMPFRI 박은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체육대회를 통해 원우간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도 좋지만 기부를 통해 서로 공존하며 어울리는 참된 모습의 실현에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다”며 “계속해서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