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중국어학원 문정아중국어(www.no1hsk.co.kr)는 최근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국내 1000대기업 중 ‘중국어 우대채용’ 기업을 정리해 발표했다. 그중 중국어 우수자는 별도로 어학수당을 지급하는 기업도 있어 중국어자격증 HSK시험 합격자는 지원해볼 만 하다.
▲자료제공=문정아중국어
문정아중국어에 따르면 채용 사이트를 조사한 결과 현재 키움증권㈜, 태광그룹, ㈜엠에프지코리아, 데상트코리아, ㈜신원 등 중국어 실력을 갖춘 취업 준비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굵직한 기업들이 있다.증권사인 키움증권에서는 영업, 운용, 리서치, 리테일, 지원 등 전 분야에서 중국어 우수자를 우대채용하며 태광그룹은 섬유, 석유화학 업체인 태광산업의 경영관리, 생산관리 부분에서 중국어 능통자를 우대채용 한다. 경영지원 부분의 관련학과는 상경계열 학과, 생산관리는 화학공학, 섬유 및 신소재 등 공학계열이 관련학과다.
또 외식 전문기업 엠에프지코리아는 매드포갈릭, 시추안하우스, 모락, 비스트로서울 등의 서비스업 부분에서 중국어 우수자를 우대채용하며 별도로 어학수당도 지급한다.
패션 기업 중에서는 스포츠 패션 전문기업 데상트코리아가 경영기획 부분에서 중국어 가능자를 우대채용하고, 신원은 법무 부분에서 중국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그러면 과연 어느정도 실력이면 지원과 합격이 가능할까. 이에 대해 문정아중국어는 HSK 4급, HSK 5급이상 합격자라면 충분히 지원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문정아중국어 관계자는 “LF, LG화학 등 국내 대기업들이 중국어 면접을 실시하는 등 중국어 가능자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는 높아지고 있다”며 “HSK시험으로 자격을 증명하고 중국어회화로 면접에서 승부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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