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와 ㈜지니콘텐츠 공동주최로 팝페라그룹 '블레이크' 3개도시 (서울, 울산, 부산) 내한공연이 진행된다. 그런데 내한공연 일정 발표와 함께 소외된 이웃과 함께라는 '나눔'이라는 주제가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블레이크' 내한공연은 '세계 장애인의 날'(12월 3일)을 기념하며 일반 관객 외에도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기회 제공, 공연수익금을 장애인 영농교육사업, 장애인 편의시설에 제공하는 내용이 공개됐다.
'블레이크' 멤버들도 첫 내한공연에 '나눔'이라는 훈훈함이 첨가된다는 소식에 환영했다고.
이미 '블레이크'는 전 세계적으로 자선 단체들을 꾸준히 돕고 있는데, 특히, 필리핀 마닐라 지역 집 없는 아이들을 위한 단체인 'Ayala Foundation', 미국 'National children's medical centre' 그리고 장애를 가진 아이를 둔 부모들을 지원하고 그 아이들이 더 좋은 출발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Variety' 를 포함한 전 세계 어린이 자선단체들에게 특별한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 주관사 지니콘텐츠는 "'블레이크'는 영국 왕실 및 할리우드 유명 스타들이 선호하는 팝페라 보컬그룹으로 첫 내한공연에 수익금을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현존하는 최고 팝페라 그룹 공연도 보고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객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첫 내한공연을 나눔이라는 훈훈한 주제로 접근한 '블레이크' 내한공연은 12월 17일 서울 악스코리아(오후 8시), 12월 20일 울산 현대예술관(오후 7시), 12월 21일 부산문화회관(오후 6시)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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