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이 지나면서 한층 매서워진 바람과 건조한 날씨, 높은 일교차로 인해 피부 건조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건강한 피부는 15~20%의 수분을 보유해야 하는데 특히 요즘과 같은 계절에 피부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 피부 수분 보유량이 현저히 떨어져 탄력저하, 주름, 각질 등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고 노화의 원인이 된다.



피부에 혹독한 계절인 겨울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낮과 밤, 24시간 동안 물 샐 틈 없는 세심한 관리가 필수다. 낮에는 피부를 보호하고 밤에는 지친 피부의 재생을 도와 촉촉하고 생기 있는 동안 피부를 선사해주는 뷰티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아에타스 사루브리스 리제너레이티브 세럼(50ml) 29만 8000원, ‘라프레리’ 안티에이징 데이 크림 SPF30(50ml) 26만 5000원, ‘바이오이펙트’ EGF 세럼(15ml) 22만 원, ‘랑콤’ 레네르지 멀티 리프트 나이트 크림(50m) 16만 5000원>


▶ 촉촉하고 탱탱하게 피부를 지켜주는 ‘데이 케어’


날씨가 추워지면 바깥의 찬바람도 문제지만 난방기기를 사용하는 실내의 건조한 공기 역시 피부에 악영향을 끼친다. 겨울철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꼼꼼한 스킨케어가 필요하다.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아에타스 사루브리스 리제너레이티브 세럼’은 1500m 고도에서 재배된 사과 세포 추출물이 함유된 안티에이징 전용 퍼밍 세럼이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피부를 부드럽고 밝게 개선해주며, 눈가의 부기를 완화하고 탄력을 주는데 탁월해 아침에 사용하면 좋다.



‘라프레리’의 ‘안티에이징 데이 크림 SPF 30’은 보습 기능이 뛰어난 가벼운 질감의 안티에이징 데이 크림이다. 신체의 항산화 보호 효과를 극대화하고 피부 재생을 도와 주름과 탄력을 개선시키며, 자외선 차단 기능이 UVA, UVB 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건강한 피부를 유지시켜준다.



▶ 낮 동안 지친 피부에 활력을 불어넣는 ‘나이트 케어’


잠들기 전, 신경 쓴 나이트 케어는 전문 스파에서 관리 받은 것 못지않게 피부에 생기와 영양을 전달한다. 피부의 신진대사가 가장 활발한 ‘황금 시간대’는 낮이 아닌 밤 10시부터 새벽 4시 사이인데, 밤에는 낮보다 화장품의 유효성분 흡수율이 높아지고 재생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기에 가장 효과적인 시간이다.



‘바이오이펙트’의 ‘EGF 세럼’은 피부에 나타나는 자외선과 세월의 흐름에 의한 노화의 흔적을 지워 젊음을 되찾아주는 안티에이징 세럼이다. 주요 성분인 식물배양 EGF(Epidermal Growth Factor)는 인체에 무해한 피부 세포 재생 인자로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돕고, 피부 스스로의 치유력을 높여 준다. 또한 불균형한 피부톤을 개선하고 턴오버 기능을 정상화 시켜 맑고 투명한 피부로 가꿔준다.



‘랑콤’의 ‘레네르지 멀티-리프트 나이트 크림’은 밤 사이 피부에 주름 개선, 탄력, 리프팅 효과를 선사하는 나이트 크림이다. 멀티-텐션 테크놀로지가 탄력을 되찾기 어려웠던 부분까지 아름답게 리프팅해준다.


<사진=산타마리아노벨라, 라프레리, 바이오이펙트, 랑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