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이 신규로 개설, 10종목이 상장됐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ETN시장 개설과 함께 6개 발행사 10종목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신규상장기념식에는 권영상 한국거래소 상임감사, 정연대 코스콤 사장, 윤경은 현대증권 대표이사, 김 석 삼성증권 대표이사, 구동현 대우증권 대표이사,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서태종 증선위 상임위원,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대표이사, 김원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ETN 시장은 오전 10시14분 현재 7종목이 내리고 3종목이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우리투자증권의 옥토 Big Vol ETN이 시초가 대비 0.64% 내리고 있어 낙폭이 가장 크다. 이 외에 옥토 와이즈 배당 ETN, 한국투자증권의 트루 코스피 콜매도, 풋매도, 대우증권의 로우볼 ETN, 삼성증권의 퍼펙스(Perfex) 유럽 고배당, 신한금융투자의 신한 USD K200선물 등도 각각 0.5~0.05%대의 내림세다.


반면 신한금융투자의 신한 K200 USD 선물이 0.61% 오르고 있고 현대증권의 에이블 퀀트 비중조절 ETN, 코스피 200선물이 각각 0.23%, 0.18% 상승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