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소설(小雪)’이 다가왔다. 영하의 기온이 지속되면서 건조한 칼바람 때문에 겨울철에는 피부 속 수분이 쉽게 증발된다. 특히 탄력이 저하되고 하얗게 각질이 일어나는 등 크고 작은 피부 노화가 발생한다. 올겨울, 피부에 가뭄이 찾아오기 전에 미리 24시간 피부에 수분을 보충할 수 있는 ‘피부 수분 계획표’를 세워보자.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 피부에 도톰한 ‘수분막’ 씌우기
건조한 겨울철 풍부한 식물성 오일과 비타민 E,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인텐스 모이스처라이징 크림’은 부드럽게 밀착돼 메마르고 거칠어지기 쉬운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여기에 글리세린이 더해져 쉽게 건조해 지는 피부도 장시간 동안 촉촉함을 유지시켜 준다. 미세한 크리스탈 펄이 들어 있어 피부 결이 건강하게 빛나 안색을 더욱 맑아 보이도록 하는 점이 특징이다.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 ‘오일’ 한 방울
붉은색 자초 성분이 건조하고 거친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키는 ‘자초 윤기 보습 오일’은 겨울철 메이크업이 들뜨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과 섞어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광물유, 합성색소, 합성향료를 함유하지 않은 100% 천연 유래 오일로 피부 부담을 최소화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메이크업 수정 단계, ‘칼바람’ 끄떡없는 촉촉 메이크업
‘UV 미스트 쿠션 울트라 모이스처’는 오래 지속되는 촉촉함과 각질 케어로 매끄러운 피부결을 선사하는 고수분 보습 쿠션이다. 히아루론산 보습 성분과 미네랄 클레이 워터가 충만한 수분을 공급하고, 동백 오일이 함유되어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준다. 특히 기존 UV 미스트 쿠션 대비 보습제를 4.2배 더 강화해 오래도록 깊은 촉촉함을 전한다.
▶순한 세안 단계, 부드럽게 ‘각질’ 제거
아보카도 오일, 살구 씨 오일과 같은 식물성 성분을 함유한 ‘워셔블 클렌징 밀크’는 부드럽고 순한 밀크 타입의 클렌저다. 미세한 거품이 피부에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깨끗하게 메이크업을 제거해주고, 세안 후 번들거림 없이 촉촉한 피부로 만들어준다. 또한 우유, 아몬드 오일, 살구씨 오일 성분을 함유했으며, 마른 피부에 원을 그리듯이 가볍게 마사지한 후 미온수로 씻어내면 된다.
<사진=메리케이, 한율, 헤라, 키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