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 전문점 본죽으로 유명한 본아이에프의 간편 가정식이 TV홈쇼핑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최근 본죽은 가맹점과 자사 온라인 몰 본몰(http://www.bonmall.co.kr)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장조림 2종’을 홈쇼핑 전용 제품으로 재구성해 판매한 첫 방송에서 약 1억 2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본죽은 NS홈쇼핑을 통해 부드럽고 짭짤한 맛의 ‘본 쇠고기 장조림’과 호주 청정우에 신선한 국내산 메추리알을 넣은 ‘본 메추리알 쇠고기 장조림’ 등 총 2종을 특별 구성해 선보였다. 

장조림을 비롯해 오징어 초무침 등 본죽의 반찬들은 전국 1,200여 개의 본죽 매장에서 죽을 주문하면 함께 제공된다. 

간이 삼삼한 죽과 잘 어울리는 정갈한 반찬을 좋아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간편 가정식으로 개발하게 됐다. 

본죽 매장에서도 ‘본 쇠고기 장조림(300g)’, ‘본 메추리알 쇠고기 장조림(150g)’을 구입할 수 있다. 이마트, 편의점 등에서 유통되는 즉석식품과 달리 외식 기업이 만든 간편 가정식은 이미 맛을 알고 있어 믿고 구입하는 고정 소비자가 많다.

본죽 경영지원실 이진영 실장은 “오랜 시간 약한 불에 끓여야 하는 장조림의 경우 1~2인 가구, 맞벌이 부부뿐만 아니라 주부들도 밑반찬으로 많이 구매하는 편”이라며 “앞으로도 TV를 보며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홈쇼핑 채널을 통해 본아이에프의 다양한 간편 가정식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