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이야이야~ 내 나이가 어때서~” 그녀의 유쾌한 복수가 시작됐다. 최근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이 파격적인 스토리와 더불어, 명불허전 ‘로코퀸’ 한예슬(사금란, 사라 역)의 귀환으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다.
‘미녀의 탄생’은 불륜 후 온갖 악행을 멈추지 않는 전 남편을 향해 사금란이 전신성형 후 맹렬한 복수극을 벌이는 내용이다. 여신 ‘사라’로 재탄생한 사금란은 처절한 복수부터 새로운 사랑, 제 2의 인생까지 쟁취하는 1타 3피의 반전 인생을 펼쳐나가고 있어 시청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틈만 나면 트로트를 흥얼거리는 아줌마에서 탄탄한 바디라인과 매끈한 피부결, 볼륨감 넘치는 헤어스타일을 자랑하는 미녀가 되기까지, 극중 사라의 상황에 어울리는 트렌디한 뷰티 아이템을 모아봤다. 다음의 뷰티 아이템들을 활용해 사라처럼 제 2의 꿈같은 인생을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 비너스의 S라인 ‘머릿결’ 흩날리기
밀로의 조각상 ‘비너스’를 연상시키는 사라의 첫 등장. 그녀는 ‘미녀의 탄생’ 첫 회에서 새빨간 튤립 드레스를 입고 육감적인 머릿결을 휘날리며 거리를 마비시켰다. 건강해보이면서도 굵고 탄력 넘치는 웨이브 롱 헤어스타일은 남성은 물론 여성들의 로망이나 다름없다.
자연스러운 컬을 살려주면서 겨울철 부스스한 정전기를 잡아주는 헤어 제품이라면 사라의 머릿결 연출도 문제없을 것이다. 스웨덴 헤어 케어 브랜드 ‘비욘악센’의 ‘레거시 스무딩 밀크’는 드럼스틱씨오일, 마카타미아씨오일이 함유돼 부드럽고 매끄러운 머릿결을 만들어주고, 단백질 성분과 노르딕베리류 추출물, 해양미네랄 성분 등이 모발의 보습과 윤기, 컨디셔닝 효과, 컬러 보호 효과를 배가해준다. 헹굴 필요 없이 수시로 사용 가능하다.
헤어 케어 후에는 아름다운 스타일 연출 또한 핵심이다. ‘비욘악센’의 스타일링 무스 ‘컬 무스’는 크림 제형으로 딱딱하게 굳지 않고 촉촉한 느낌을 나타낼 수 있으며 판테놀, 하이드롤라이즈드케라틴, 미네랄 오일 성분 등이 모발에 수분을 공급해준다.
▶ 사금란의 복수, 핵심은 다이어트 후 완벽한 ‘피부결’
극중 거구의 몸매를 자랑했던 사금란은 처절한 다이어트 후 완벽한 미녀로 재탄생했다. 전신성형 후 탄력을 잃었을 법도 하거늘 옥구슬마저 미끄러져 내릴 듯 매끄러운 피부를 자랑하는 사라. 그녀의 매끈한 피부결이 부럽다면 유기농 오일 제품을 활용해보자.
진정한 미녀라면 기능성뿐만 아니라 천연성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뉴질랜드 천연주의 브랜드 ‘트릴로지’의 베스트셀링 제품 ‘유기농 로즈힙 오일’은 뉴질랜드 서던 알프스 산맥에서 자라난 들장미 열매 1000개를 압착해 만든 100% 로즈힙 오일 순수원액이다.
합성오일, 인공향, 방부제와 색소가 전혀 들어 있지 않아 피부가 예민한 사람이나 임산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무리한 다이어트로 생겨난 튼살이나 늘어지는 피부가 고민이라면, 식물에서 추출한 산뜻한 자연 오일이 피부 세포의 생성을 촉진하고 노화 방지를 도와줄 것이다.
▶ 새로운 사랑, 애정지수 샘솟는 핑크빛 ‘피부 케어’
부드러운 머릿결과 매끈한 피부결로 복수에 성공한 사라. 이제는 새로운 사랑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다. ‘미녀의 탄생’ 8회에서는 사라의 변신을 도우며 자신도 모르게 사랑에 빠져버린 한태희(주상욱 분)와 스승과도 같던 그에게 이성의 감성을 느끼는 사라의 모습이 그려져 재미를 더했다.
남편을 향한 복수심으로 그간 울그락불그락 불타올라야만 했던 사라의 피부에는 혈액 순환을 도와 촉촉한 피부결을 연출해줄 마사지 디바이스를 추천한다. 노벨상 수상 핵심성분의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엘’의 ‘실크 벨벳 마스크’는 함께 구성된 듀얼 이펙터 어플리케이터를 활용해 팁 클렌징과 마사지 기능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모공 속 노폐물과 피지를 제거하고 피부 혈액 순환을 도와주며, 사해 머드의 미네랄 성분, 각종 에센셜 오일과 비타민 성분들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사랑스러운 피부결을 선사해줄 것이다.
한편, 지난 23일 방송된 ‘미녀의 탄생’ 8회에서는 사라의 정체를 알고 경악하는 교채연(왕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죽은 줄로만 알고 있던 남편의 전처 사금란이 사라임을 알게 된 교채연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사라의 삶은 새 국면에 맞았다.
<사진=한예슬, SBS ‘미녀의 탄생’, 트릴로지, 메디엘, 비욘악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