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장예원’
섣부른 보도가 ‘썸’을 방해라도 한 듯 단호하게 열애설을 부인했다. 장예원 SBS 아나운서가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과의 핑크빛 러브라인에 대해 부인했다.
27일 오전, 한 매체는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의 데이트 장면과 함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박태환은 장예원 아나운서와 류윤지 MBC 수영 해설위원, 서인 MBC 아나운서와 함께 서울 청담동의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만나 약 5 시간 동안 화기애애한 저녁식사 자리를 가졌다. 이후 박태환은 장예원 아나운서를 집 앞까지 에스코트했다.
그 후 25일 박태환과 장예원 아나운서는 한 레스토랑에서 둘만의 시간을 가지는가 하면, 영화관 데이트까지 이루어졌다. 당시 두 사람은 편한 말투로 차에서 내려 작별인사를 건넸고, 장예원의 손에는 박태환의 선물이 들려있었다.
이에 장예원 아나운서의 소속 SBS 측은 “확인 결과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다. 별 사이 아니니 영화도 보러 갈 수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장예원 아나운서는 숙명여자대학교 미디어학부 출신의 재원으로 대학교 3학년 때 19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지난 2012년 SBS의 최연소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그녀는 ‘한밤의 TV연예’, ‘도전1000곡’, ‘놀라운 대회-스타킹’, ‘모닝와이드’ 등 주요 예능 교양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으로 활약하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자리잡았다.
더불어 장예원 아나운서는 현재 SBS ‘스포츠 뉴스’를 진행 중이다. 또 배성재 아나운서와 함께 ‘풋볼 매거진 골’에도 출연한다. 더불어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까지 7개 종목에서 20개 메달을 땄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