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커피숍'
일일 바리스타로 훈남아들이 나설까. 가수 겸 배우 서인국이 어머니께 커피숍을 차려드린 일을 고백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 출연중인 배우 이성재, 서인국, 조윤희, 신성록, 김규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배우 이성재는 “서인국이 최근 효도를 했다”며 “어머니께 커피숍을 차려드렸다”고 말했다. 이에 서인국은 “원래 어머니가 폐지 줍는 힘든 일을 하셨는데 최근 울산에 카페를 차려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데뷔를 하고 나서도 어머니께서 폐지 줍는 일을 계속 하셨다. 그게 항상 마음에 걸렸었는데 어머니께 커피숍을 차려주면서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가장 잘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의 어머니가 아들을 향한 특별한 영상편지를 보내와 감동을 안겼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은 서자 출신으로 세자에 올라 16년간 폐위와 살해 위협에 시달렸던 광해(서인국 분)가 관상을 무기 삼아 운명을 극복하고,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김가희 역에 조윤희, 선조 역에 이성재, 김도치 역에 신성록, 귀인 김씨 역에 김규리가 출연한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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