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15년 2월 노르웨이의 게일로에서는 아이스 뮤직 페스티벌이 열린다. 

아이스 뮤직 페스티벌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 하는 행사로 이름 그대로 얼음과 눈으로 만든 무대와 악기들을 가지고 진행되는 음악 축제이다.
축제의 많은 구성부분이 ‘자연’의 상태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으며 날씨 조건 및 기온에 따라 얼음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소리의 폭이 다양해지며, 이에 어느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워서 더 짜릿하고 매력적이라는 노르웨이 관광청의 설명. 
축제는 매년 첫 번째 보름달이 뜨는 날에 개최되어 달빛 아래 음악과 자연이 어우러진다.

이 축제는 2006년 아이스 뮤직의 창시자, 테르예 이숭셋(Terje Isungset) 과 폴 케이 메두스(Pal K Medhus) 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매년 특별 초청 아티스트를 선정하여 협연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티켓은 홈페이지 통해서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각각의 개별 공연은 물론 요일별 Daypass 권 또는 4일 공연 모두를 관람할 수 있는 Festivalpass권을 선택 구매할 수 있다.

게일로(Geilo)는 오슬로와 베르겐 중간쯤 위치해 있어 자동차, 기차, 버스 등을 이용하여 갈 수 있다.

게일로까지는 오슬로 중앙역에서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되고 베르겐에서는 3시간이 걸린다. 오슬로, 베르겐에서 각각 게일로까지 가는 출/도착 편이 5-6회 있으며, 온라인상으로 간단히 예약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이스 뮤직 페스티벌(http://www.icemusicfestival.no)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미지제공=노르웨이 관광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