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한반도 몰려다니는 눈구름, 적설량 최대 10cm

오늘(4일) 오전(왼쪽)·오후 날씨 /제공=기상청

‘오늘 날씨’

오늘(4일)은 전국이 영하권 날씨를 지속하며 곳곳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흐리고 충청이남 지역에서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또한 서울·경기·영서지방에는 지금 내리는 눈이 낮까지 지속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비가 오다가 낮에 점차 갤 것으로 보인다.

예상 적설량은 ▲충청도·전북·제주산간 5~10㎝ ▲경기서해안·전남·경상도·서해5도 2~7㎝ ▲경기남부·영서·울릉도·독도 1㎝ 내외 등이다.

기상청은 강원산간에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해안과 강원산간에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대전 -3도 ▲부산 2도 ▲대구 0도 ▲광주 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대전 1도 ▲부산 8도 ▲대구 5도 ▲광주 4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모든 해상, 남해서부 먼바다, 제주도전해상과 동해 먼바다에서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