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그랬듯 여자의 변신은 떠나간 나쁜 남자를 유혹하는 마력을 지녔고, 새로운 사랑의 시작을 알리는 묘약이 되기도 한다.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 한예슬은 글램펌과 호일워크를 가미한 투톤 컬러의 헤어스타일로 일명 ‘걸어다니는 바비인형’을 완성했다.
특히 한예슬은 호일워크 기법을 이용한 투톤 컬러를 매치해 헤어스타일의 단조로움을 피했다. 카푸치노브라운을 바탕으로 군데군데 드러나는 베이지브라운의 포인트는 트렌디한 분위기는 물론 럭셔리한 느낌까지 표현했다.
호일워크 기법은 전체적으로 한 컬러를 입히는 것이 아니라 오른쪽과 왼쪽의 컬러를 다르게 하거나 섹션마다 컬러를 다르게 넣어주어 가르마의 방향에 따라 하나의 스타일 안에 두 가지의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한편, 배 원장은 일본에서 유학한 경험과 헤어디자이너 ‘엘리’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국내서 예약제의 전문헤어숍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한예슬,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스타일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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