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근 결혼’


센 히어로즈 선수 이택근(34)이 3세 연하 미모의 치과의사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밝혔다. 이택근은 오는 12월 7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신부 김연선(31)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 김연선 씨는 현재 치과의사로 근무 중인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화촉을 밝히게 됐다. 두 사람은 마포구 서교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며, 신혼여행은 차후에 떠날 예정이다.



특히 결혼식 주례는 넥센 히어로즈 이장석 대표이사가 맡을 예정이며, 방송인 이휘재가 사회를 본다. 또한 가수 이정과 홍경민이 축가를 책임진다.



한편, 고려대 출신인 이택근은 지난 2003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해 데뷔 12년차 선수다. 현재 넥센 히어로즈에서 외야수를 맡고 있다. 이택근은 이번 시즌 122경기에 출전해 441타수 135안타를 기록했다. 또한 홈런 21, 타점 91, 득점 87, 도루 11, 볼넷 51 이라는 성적으로 팀의 한국시리즈 준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사진=스튜디오 KA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