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스물 다섯 살의 기품을 보여줬다. 지난 6일,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15회에서 철없는 공주과 마마걸 백장미 역을 맡은 걸그룹 시크릿의 한선화가 20대에게 트렌디하면서도 럭셔리한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선화는 블랙&화이트 컬러의 트위드 블라우스로 유니크한 동시에 기품 있는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블라우스의 이너로 베이직한 화이트 셔츠를 매치해 클래식한 무드를 더했으며, 얇은 스트랩의 시계를 곁들여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아냈다.



▶ 스타일링 TIP : 세련되고 모던한 ‘브이넥 트위드 블라우스’


트위드 소재로 격식 있는 자리에 조화롭게 스며드는 페미닌룩을 연출해보자. 한선화처럼 비슷한 패턴의 숏팬츠와 함께 활용한다면, 하나의 정장같은 느낌을 극대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트위드의 언밸런스한 소재감과 부딪히지 않도록 단조로운 컬러의 백을 드는 것이 제격이다.


<트위드 수술 장식 블라우스 ‘지컷’>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은 전국기준 시청률 18.5%를 기록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모던파머’는 4.1%, KBS2 ‘가족끼리 왜이래’는 36.6%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사진=MBC ‘장미빛 연인들’, 지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