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투데이
65억 금괴사건이 연일 이슈인 가운데 금괴는 40여개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남은 40개를 현재가격으로 환산해보면 금괴 주인이 사망한 당시 시점 130여개 전부의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강남의 한 자산가가 축적한 재산을 숨겨놨으나 결국 이를 가족들에게 밝히지 못한 채 사망했다. 결국 지난 8월 일어난 절도사건으로 인해 금괴, 일명 '골드바'의 존재가 알려졌다.
하지만 금괴주인이 사망한 2003년의 금값이 돈쭝당 5만~6만원대 였다는 것을 감안하면 현재 남은 40개 금괴의 가격은 당시 130개 금괴의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11일 현재 매매기준율을 기준으로 금값은 16만2698.74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재력가들이 축적자산으로 현금보다 금괴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65억 원 상당의 금괴를 보관해온 자산가도 같은 맥락에서 금괴를 보유해왔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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