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달력’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초절정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삼둥이의 모습을 담은 달력의 수익금이 1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4일 크리스마스 이브에 예약판매를 시작한 삼둥이 달력은 온라인 쇼핑몰 옥션에서 30일 오전까지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달력 한 개에 5500원인 것을 감하면 총 9억2400만원 매출을 올렸다.

또 11번가, 인터파크, 지마켓, 롯데아이몰, 예스24 등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예약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전체 판매량이 20만개 가까이 될 것이라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10억원을 훌쩍 넘는 판매고를 올릴 수 있게 된다.

앞서 송일국은 “삼둥이에게는 추억을, 달력을 원하는 시청자분들에게는 기쁨을, 어려운 분들에게는 기부를 할 수 있는 1석 3조의 기회라 생각했다”며, 삼둥 달력 매 수익금을 모두 사회공헌 분야에 기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