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구제역' /사진=뉴스1

'영천 구제역'

경북 영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30일 신고된 경북 영천의 돼지 사육농가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농장을 포함한 이 지역 돼지 농가는 구제역 1차 접종을 마친 상태였다.

방역당국은 돼지에 백신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보고 살처분 대신 추가 접종을 하기로 결정했다.


30일 경기 이천 등 4년만에 수도권 등 다른 지역에서도 구제역이 속속 확인됨에 따라 방역당국은 31일과 1월 1일 전국적으로 긴급방역조치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