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완구업체 해즈브로, 성인용품 닮은 '플레이도' 완구 교환 결정

▲교체 생산과 교환 의사를 표시한 플레이도 페이스북(출처=플레이도 페이스북 캡처)

미국의 완구업체 해즈브로의 점토완구인 '플레이도'가 고객들의 의견에 따라 완구의 교체를 결정했다고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playdoh)을 통해 밝혔다.
해당 제품은 플레이도의 'Play-Doh Cake Mountain playset'에 포함된 압출기로 그동안 아동에게 권하기 어려운 성인용품의 형태를 띄고 있어 많은 고객들이 페이스북을 통해 항의의 글을 남겨왔다.

해즈브로는 페이스북을 통해 향후 다른 모양으로 제작할 것임을 알리고 이미 구매한 고객도 희망한다면 교체를 진행하겠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플레이도는 50년 이상 전세계 90개국이 넘는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는 점토 완구로 소금과 밀가루로 만들어 만들어 독성이 없음을 내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