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은 유명 패션 피플의 진솔한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라이프 스토리와 철학 그리고 패션계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패션 토크멘터리 프로그램이다. 이에 박승건, 이도이, 이청청, 곽현주, 고태용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와 스타일리스트 등 32명의 패션 피플이 출연한다.
특히 출연자의 개성과 아이덴티티에 따라 매회 콘셉트와 방향, 장르가 달라지는 구성을 선보이는 점이 특징. 패션계 유명인사들이 알려주는 최신 트렌드와 패션경향 정보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5일 방송될 첫 회에서는 기발한 디자인으로 독창적인 행보를 이어가는 박승건 디자이너 편이 전파를 탄다. 특히 박승건은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공효진과의 특별한 인연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승건은 공효진을 “패션 뮤즈”로 꼽으며 “대부분의 셀럽들은 스타일리스트가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모두 맞춰주지만 공효진은 스타일링에 여백을 남겨주면 그 여백을 완벽하게 채워오는 패션 소울 메이트다”라고 극찬했다고.
또 박승건은 “드라마에서 공효진이 입은 옷이 완판 되었을 때 내가 만들어서가 아니라 공효진이 입어서.. 라는 생각에 갑자기 허탈감이 든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박승건 디자이너가 유기견 버튼이와의 만남부터 리얼 퍼를 반대하게 된 사연, 과거 아이돌 가수 활동 시절 이야기, 15 SS 컬렉션 뒷 이야기 등을 공개한다.
국내 유명 패션 피플이 들려주는 솔직한 이야기 ‘아이엠’은 오는 5일 이후 월~금 평일 밤11시30분에 여성오락채널 트렌디(TRENDY)에서 방송된다.
한편, 트렌디 채널에서는 오는 5일부터 4주간 매주 월요일마다 ‘아이엠’에 출연하는 디자이너의 콜렉션 의상을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트렌디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TrendEEE)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이미지제공=현대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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