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부터 대학(원)생에 대한 2015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은 오늘(6일)부터 시작된다. 금리는 현행과 같이 2.9%가 유지된다. 

대출신청 기간은 등록금은 3월 25일까지, 생활비는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다만, 생활비 대출의 경우 4월 7일 이후에는 소득분위 산정이 마감되는 만큼 든든학자금을 제외한 일반상환학자금 대출만이 가능하다.

기타 학자금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http://www.kosaf.go.kr)및 콜센터(1599-2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5년 1학기부터 든든학자금(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 ICL) 대상이 소득 7분위에서 소득 8분위까지 확대된다. 


이에 약 9만7000명의 대학생들이 학업기간 중 상환부담 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든든학자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 2014년도에는 약 58만5000명, 1조 6386억원의 든든학자금을 이용했다. 

한편, 신입생이 추가합격 대학의 등록금을 마련하는 데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신입생에 한해 동일 학기 중 기존 대출금 반환 없이 추가 대출을 지원하는 제도를 신설했다. 

이는 신입생이 입학예정 대학으로 등록금대출을 받은 후, 동일 학기에 추가로 타 대학에 합격하여 긴급히 타 대학에 등록하기 위해 대출을 받고자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지원하는 제도로, 기존 대출금을 반환하기 이전에도 추가 합격한 대학에 등록금대출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약 3200명(2014년 1학기 기준) 신입생의 등록금 마련 부담과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