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겨울 레포츠 시즌을 맞아 새하얀 눈 위에서 겨울의 낭만을 즐길 수 있는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있다. 스키나 보드를 타기 전에는 방한을 위한 아이템과 안전 장비를 꼼꼼히 챙기는 것이 기본인데, 그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피부 관리이다.
스키장은 매서운 찬바람, 건조한 공기, 높은 자외선지수로 백색 사막이라 불릴 만큼 피부에 혹독한 환경이기 때문에 보습과 자외선 차단 등에 평소보다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스키장에 다녀온 후 애프터 케어를 소홀히 하면 각종 피부 트러블로 고생할 수 있다. 안면 홍조와 건조증, 피부 탄력 저하 등으로 고통 받는 피부를 위한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 거칠고 붉게 달아오른 피부 진정시키기
스키를 즐긴 후 차가웠던 실외에서 따뜻한 실내로 이동하게 되면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홍조현상이 발생한다. 이는 야외 스키장의 차가운 공기로 인해 혈관이 수축했다가 따뜻한 실내로 들어옴으로써 피부의 모세혈관이 급속히 확장되었기 때문이다. 홍조 증상을 즉시 진정시켜주지 않으면 피부가 화끈거리고 갈라지는 등 더 심한 손상이 일어날 수 있다.
‘폴라초이스’의 ’클리니컬 인스턴트 캄 어드밴스드 레드니스 릴리프’는 다양한 이유로 자극 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는 토너 제품이다. 윌로우 껍질 성분과 레드호그위드 뿌리 추출물 등 수딩 효과의 식물성 항자극 성분이 함유되어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찬바람과 자외선으로 인해 생긴 붉은 기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 물오른 피부 만드는 보습 케어
스키장에 다녀온 후, 건조하고 푸석해진 피부를 위한 보습 케어 역시 잊지 말아야 한다. 혹한의 추위와 강한 바람에 자극 받아 건조하고 홍조가 심해진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빠르게 수분을 보충해 줄 수 있는 고보습 아이템을 추천한다.
‘크리니크’의 ‘모이스춰 써지 인텐스 스킨 포티파잉 하이드레이터’는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빠르게 공급해 주고, 피부의 천연 보습막을 개선해 주는 리치한 질감의 수분크림이다. 알로에 성분이 피부를 진정시키고 지중해산 올리브 스쿠알란과 유럽 연안의 해초 추출물이 피부 속까지 집중적으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준다.
▶ 밤 사이 생기 있게 되살아나는 피부
스키장에서는 자외선이 눈밭에 반사되기 때문에 여름철 자외선보다 4~5배나 강하고 평소보다 자외선에 노출되는 양이 많아 피부가 손상되기 싶다. 거칠고 탄력이 떨어진 피부의 재생을 돕고 치유력을 높여주는 EGF 성분으로 건강한 피부를 되찾아보자.
‘바이오이펙트’의 ‘EGF 세럼'은 피부 깊숙한 곳까지 보습과 탄력을 채워주는 고농축 안티에이징 세럼이다. 피부 세포 재생이 활발한 밤시간에 사용하면 피부세포 재생인자인 식물배양EGF성분이 피부의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돕고 불균형한 피부톤을 개선하여 맑고 생기 넘치는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사진=폴라초이스, 크리니크, 바이오이펙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