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총격' /사진=뉴스1
'프랑스 총격'
프랑스'샤를리엡도' 사무실에 총격을 가해 12명을 살해한 용의자들의 신원이 확인됐다고 CNN방송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패트릭 클러그망 파리 부시장은 이날 테러용의자는 파리 교외 출신의 34, 32, 18세 등 3명으로 이 중 2명은 형제라고 밝혔다.
AP통신은 경찰 소식통을 인용해 이들 용의자가 예멘에 근거를 둔 알카에다 조직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프랑스 경찰이 용의자 3명의 신원을 확인했지만 용의자가 검거됐는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마스크와 검은색 복장을 한 괴한 2명이 프랑스 시사 주간지 샤를리 엡도(Charlie Hebdo) 본사에 난입해 총기를 난사했다. 이들의 총격으로 경찰관 2명과 잡지사 직원 10명이 숨졌다.
이들은 칼리슈니코프자동소총(AK47)과 로켓발사기로 무장했으며, 총격 도중 "알라는 위대하다"고 외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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