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사이트가 오픈했지만,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 서버 접속이 지연되고 있다.
근로자들이 사이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접속자가 적은 시간대인 점심시간이나 퇴근시간을 공략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정산은 근로소득이 있는 모든 근로자가 대상으로, 근로자는 ‘소득·세액공제신고서’와 증명자료 등을 2015년 2월분 급여를 받기 전까지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사이트에서는 소득공제 자료가 제공돼, 근로자가 이를 직접 출력하거나 전자파일로 내려 받을 수 있다.
해당 소득공제 자료는 보험료, 신용카드 사용내역, 의료비, 교육비, 주택자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저축, 주택마련저축, 연금저축, 소기업 소상공인공제부금, 장기주식형저축, 기부금 등 12개 항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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