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와 제일모직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 바이크리페어샵이 유통 및 마케팅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은 ㈜알톤스포츠 박찬우 대표이사(오른쪽)와 제일모직 빈폴 2사업부장 김건우 상무.
자전거 전문기업 ㈜알톤스포츠(www.altonsports.com)는 지난 28일 제일모직(대표 윤주화 사장)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바이크리페어샵(BIKE REPAIR SHOP)과 유통 및 마케팅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우선 ㈜알톤스포츠와 빈폴 바이크리페어샵은 전국 양사 매장에서의 교차판매(Cross Selling) 환경을 구현하기로 했다. 양사의 주요 매장에서 소비자들은 알톤스포츠의 자전거와 바이크리페어샵의 의류를 동시에 볼 수 있고 동시에 구입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존의 자전거 매장에서는 일부 자전거 전용 의류, 용품만 취급해 보다 실용적인 캐주얼 의류를 같이 구입하기 어려웠던 게 현실이다. 알톤스포츠측은 자전거인구 1천만 시대를 맞을 만큼 자전거가 보편화되고 있는 요즘, 알톤스포츠와 바이크리페어샵의 업무제휴는 자전거와 캐주얼 의류를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환경에 대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그리고 판매 품목 다양화로 대리점주들의 수익선 다변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이 외에도 광고∙캠페인 등 공동 마케팅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전시회∙페스티벌 등 올해 진행되는 고객 참여 행사를 공동으로 지원하는 등 양사가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으며, 향후에는 자전거 관련 CSR 활동까지 공동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알톤스포츠 홍보마케팅팀 김민철 이사는 “그 동안 ㈜알톤스포츠는 베네통, 쉐보레 등의 글로벌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마케팅 활동을 해왔다”라며 “이번에는 자전거를 상징적인 이미지로 사용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 제일모직의 빈폴 바이크리페어샵과 제휴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자전거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올바른 자전거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전문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1월 28일 수송동 제일모직 사옥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알톤스포츠 박찬우 대표이사, 제일모직 빈폴 2사업부장 김건우 상무 등을 비롯해 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미지제공=알톤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