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길에서 외국인 연인과 함께 다니는 모습이 어색하지 않게 느껴진다.

이와 관련해 오는 SBS 플러스는 19일 방송되는 '글로벌 연애의 정석 99'을 통해 외국인 남성 5명과 한국인 여성 3명이 99시간을 함께 지내며 일어나는 심리 변화와 연애의 과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글로벌 연애의 정석 99'에서는 외국인과의 연애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각국의 남자를 공략하기 위한 연애의 정석도 공개한다.

이에 따르면 영국 남자에게 호감을 얻고 싶다면 직접 만든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영국 사람들은 작은 기념일마다 아기자기한 선물을 주고받기 때문이다. 또 성에 대해 상대적으로 개방적인 독일에서는 로맨틱한 커플 스파를 준비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프랑스 남자는 주변의 시선에 아랑곳 없이 애정 표현을 한다.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스킨십을 하는 프랑스 남자에게는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탈리아의 남자는 여성을 예술 작품처럼 대한다. 그에게 보여줘야 할 여성의 매력은 미적인 아름다움과 패션 센스 등이다.

마지막으로 우즈베키스탄은 가족을 중시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가정에 충실한 모습을 보여주면 우즈베키스탄 남자의 마음을 얻기 쉽다.

이렇게 국제 연애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글로벌 연애의 정석 99'은 설 연휴인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밤 8시 40분에 SBS 플러스를 통해 연속해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