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2015년 올해도 촉망 받는 패션 트랜드로 ‘놈코어(normcore)’가 트랜드로 부각되고 있다.
‘놈코어(normcore)’는 ‘노멀(normal, 일반적인)’과 ‘하드코어(hard core, 핵심의)’가 합성어로 이루어진 신생 단어로 ‘평범함 속에서 스타일리시함을 추구하는 대에서 나온 패션 트랜드’로 꾸미지 않은 듯한 스타일리시함과 컬러와 소재를 다양화 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놈코어는 이율 배반적인 패션 트랜드라 할 수 있다. 튀지 않으면서도 세련된 개성 있는 스타일로, 트랜드를 따르지 않으면서도 트랜디하다.

그리고 이러한 패션 영향을 받아 최근 아동복에서도 ‘놈코어’ 트랜드가 적용 되고 있다.


아동복 전문 SPA형 브랜드 ‘에스핏(SFIT)’은 요즘 트렌드에 맞게 심플한 디자인에 소재의 배색이 포인트로 가미되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의 아웃도어 형 ‘사파리’아이템을 출시했는데 다른 상품에 비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출시한지 2주만에 기획물량의 20% 가까이 판매율을 보이고 있어 구정과 입학시즌을 준비하는 2월안에 완판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트랜드인 ‘놈코어’의 영향도 있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 제품은 브랜드의 '놈코어’ 트렌드의 대표 아이템으로 분류되는 데님 느낌의 원단 ‘N/P 멜란지 소재’가 믹스된 오렌지 컬러와 블루 컬러, 두 종류로 구성되었는데, 발수, 투습, 방풍의 기능성 코팅 원단을 사용하여 야외활동이 많은 아이들에게 유용한 아이템이다.


또 사파리 안쪽에 2온스 패딩의 탈 부착이 가능한 라이너 조끼가 있어 추울 때는 부착해서 입을 수 있고, 조끼를 분리했을 때는 가볍게 착용할 수 있어 활용적인 면에서도 우수하다.

<이미지제공=삼원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