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현장 직원 '노스케이프' 입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자연생태계 보호와 건전한 탐방문화 조성을 위하여 지난 25일 패션그룹형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014년 탐방문화부를 신설하면서 자연친화적 탐방문화 유도 및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탐방문화개선 사업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종합패션유통기업인 패션그룹형지는「행복나눔」사업을 통하여 여성후원, 아동후원, 교육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환경보전 분야의 후원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에 양기관 주요 협력분야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건전한 탐방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 기획 및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고, 패션그룹형지는 현장접점직원 피복 지원 등 자연생태계 보호와 건전한 탐방문화 조성에 필요한 제반사항 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패션그룹형지에서는 우선 국립공원 현장접점직원들에게 노스케이프와 와일드로즈 3500벌의 피복(약 3.5억원)을 지원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공단과 함께 공동 캠페인 개최 등 다방면에서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지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