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5일 오전 민화협 초청 조찬 강연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은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관련 부처 차관들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부, 법무부, 행자부 차관, 국민안전처 차장,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습격을 받은 마크 리퍼트 대사는 최연소 주한 미국대사로 지난 1월 20일 미국대사로는 처음으로 임기 중 한국에서 아이를 얻었다. 특별히 아이의 이름에 한국식 중간이름(Korean middle name)을 '세준'으로 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