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부사장 /사진=머니투데이DB
대한항공 조원태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될 것으로 보인다.대한항공은 오는 27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본사 5층 대강당에서 '2015년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주총에서는 사내이사, 사외이사, 감사위원 등의 재선임안이 의결된다. 사내이사의 경우 조원태 부사장이 임기 3년을 마치고 재선임되는 안건이 올라와 있다. 조 부사장과 동시에 임기를 마치는 조현아 전 부사장의 경우 재선임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대한항공 사내이사는 조양호 회장, 지창훈 사장, 이상균 부사장, 이태희 상임법률고문, 조원태 부사장, 조현아 전 부사장 등 6명이다. 이들 대부분은 2013년과 2014년에 사내이사로 선임돼 임기를 1~2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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