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콘텐츠 전문 기업 영실업이 오는 17일 콩순이의 2015년 상반기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콩순이는 영실업의 장수 빅돌 캐릭터로서 지난해 애니메이션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 론칭과 캐릭터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영유아 어린이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콩순이는 캐릭터 리뉴얼과 함께 ‘콩순이 7대 놀이영역’을 지정하고 각 제품에 해당하는 놀이영역을 제품 패키지와 광고에 표기 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구매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콩순이 7대 놀이영역은 ▶신체인식 및 조절 ▶기본생활 ▶의사소통 ▶소꿉놀이 ▶역할놀이 ▶탐구논리 ▶예술경험·창의력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콩순이 신제품은 역할놀이 완구 2종, 예술경험•창의력 완구 1종, 콩콩이 아기인형 3종으로 총 6종이다. 

신제품 역할놀이 완구 2종은 ‘123 마트계산대’와 ‘펭이와 말하는 청진기’이다. ‘123 마트계산대’는 자연스럽게 물건을 구입하는 법을 익히는 동시에 숫자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레이세트로, 카드와 지폐, 동전 등 현실적인 소품에 사운드, 불빛과 같은 전자기능을 추가하여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펭이와 말하는 청진기’는 콩순이의 신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동물 캐릭터 ‘펭이’와 함께 동물병원놀이를 할 수 있는 완구로 청진기, 체온계, 주사기 등 병원 소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은 구성된 소품들로 병원 놀이를 즐기며 의사의 꿈을 키울 수 있으며, 병원에 대한 두려움도 줄일 수 있다.
콩순이 애니메이션의 부엉이 캐릭터 세요를 모델로 만들어진 ‘DJ 노래방’은 5가지 동요와 애니메이션 <엉뚱발랄 콩순이>의 주제가를 비롯하여 20가지의 효과음이 내장되어 있는 예술경험·창의력 완구이다.
특히 언어표현이 미숙한 영유아 아동들이 노래를 선곡한 이후 마이크로 노래를 부름으로써 자기 표현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 의사소통 능력 발달에 효과적이다. 또한 다양한 효과음을 활용해 즉석으로 편곡도 가능하여 아이들의 예술 감각 및 창의력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
더불어, 영실업은 지난해 말 캐릭터 리뉴얼과 함께 ‘콩순이’와‘밤이’, ‘송이’의 인형완구를 출시한 것에 이어 콩순이의 동생인 콩콩이의 인형완구도 선보인다.


신제품 ‘옹알이 콩콩이’는 잠도 자고, 웃고 울기도 하며, 엄마·아빠와 같은 간단한 단어를 말할 수 있어 실제 아이를 돌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부바 콩콩이’, ‘돌보기 콩콩이’ 등 콩콩이 인형 완구 2종도 추가 출시된다.
영실업 관계자는 “영유아들은 놀이를 통해 사회성과 의사소통 등 생활 속의 다양한 요소들을 배운다.”라며, “이러한 영유아들을 위해 콩순이는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되고 있으며, 영실업에서는 완구와 함께 교육적인 내용을 담은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다.”라고 밝혔다.
콩순이의 2015년 신제품은 오는 17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전국 대형마트 및 장난감 전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엉뚱발랄 콩순이와 친구들>의 새로운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4월 공개 예정이다.

<이미지제공=영실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