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는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사랑을 전하는 날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여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화이트데이 선물로 사탕을 원하는 여성은 매우 적기 때문. .
까다로운 여성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 종류별로 추천 선물 리스트를 구성해봤다.
▶로맨틱한 향수는 언제나 베스트셀러 아이템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달콤한 향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랑콤 미라클 향수 세트(7만 2000원대/30ml)를 선보였다.
미라클 향수는 랑콤의 베스트 향수로 봄에 어울리는 상큼한 프리지아 꽃 향기와 따뜻한 머스크향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여성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인기가 좋은 부드러운 향을 지녔으며, 특히 여성스러운 분홍빛 케이스로 돼있어 화이트데이에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에 좋다.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립스틱
랑콤 ‘압솔뤼 벨루어 쏘 코랄’(4만원대/6ml)은 부드럽게 발리는 리퀴드 타입의 립스틱이다. 매트한 제형의 제품이 입술에 착 감기듯 스며들어 컬러를 더욱 선명하게 해주며, 지속력을 높여준다. 특히 쏘 코랄 색상은 배우 한지민이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에서 바른 것으로 알려져 일부 매장에서 품절된 정도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커플로 함께 맞추는 아이템도 인기
스웨덴 시계 브랜드 다니엘 웰링턴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나토 밴드로 된 커플 시계(21만 8000원대/1개)를 선보였다. 심플한 디자인으로 캐주얼을 비롯한 다양한 룩에 착용할 수 있으며, 밴드를 여러 컬러로 선보이고 있어 서로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골라주는 재미도 있다.
▶멋진 곳에서 하루의 휴식을 선물하는 것도 좋아
럭셔리한 곳에서 하루의 휴식을 선물하는 건 어떨까. 이번 화이트데이는 토요일이기 때문에 굳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함께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수 있다.
서울 중구 소공로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은 화이트데이를 맞이해 연인들을 위한 객실 패키지 ‘메리 미(Marry Me)’를 3월 13일부터 3일 간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로맨틱 프로포즈 패키지, 럭셔리 프로포즈 패키지 총 두 가지로 구성돼있다. 로맨틱 프로포즈 패키지에는 꽃 장식으로 꾸며진 프리미어 스위트에서의 1박과 함께 룸서비스로 레드와인, 케이크 등이 제공되고, 럭셔리 프로포즈 패키지에는 VIP만 입장 가능한 클럽라운지에서의 조식과 해피아워, 그리고 플라자휘트니스클럽 사우나 이용 혜택 등이 포함돼있다.
<이미지제공=랑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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