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VanHart di Albazar)’가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오른다.
반하트 디 알바자는 오는 20일 4시 30분에 DDP 아트홀 1관에서 열리는 서울패션위크에서 2015 F/W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브랜드는 이번 무대에서 ‘이탈리아 인디펜던트’와 함께 콜라보레이션한 선글라스 컬렉션을 처음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모델 장윤주가 2014 F/W 시즌 이후 다시 한 번 반하트 디 알바자의 뮤즈로 선정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남성 모델로는 한승수, 정용수를 비롯해 파리•밀란컬렉션에서 활동 중인 박형섭, 변우석과 KBS ‘인간의 조건2’의 김재영,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에 출연하고 있는 박현우 등이 런웨이에 오른다.

반하트 디 알바자가 준비한 이번 컬렉션의 테마는 ‘발레리오의 이탈리안 트위스트’로 결정됐다.

브랜드는 이탈리아 신구상회화 화가인 ‘발레리오 아다미(Valerio Adami)’의 화풍에서 영감을 얻어 간결하고 섬세한 윤곽선과 강렬한 색채의 이탈리안 트위스트를 컬렉션에 담았다.


또 이번 컬렉션의 소재는 클래식과 우아함, 클래식과 모던한 감성의 트위스트로 준비했다. 여기에브랜드는 다양한 컬러의 트위스트와 모노 톤 감성의 새로운 해석을 이탈리아 모던 클래식 스타일에 그대로 녹여낸 컬렉션 의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하트 디 알바자의 정두영 크리이에티브 디렉터는 “2011년부터 꾸준히 서울패션위크에 서왔던 브랜드가 이번에도 새로운 컬렉션을 무대에서 공개한다”며 “특히 브랜드와 라포엘칸이 협업한 선글라스 제품의 첫 선을 보이는 자리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과 호응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하트 디 알바자와 이탈리아 인디펜던트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2015 F/W 시즌 브랜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한 이탈리아 인디펜던트의 대표 라포엘칸은 이탈리아 자동차 기업 ‘피아트’ 회장의 외손자로 세계적인 패션 피플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미지제공=반하트 디 알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