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시범경기' /사진=뉴스1

'류현진 시범경기'

류현진(28·LA 다저스)이 18일(한국시간) 열린 텍사스 레인전스와의 시범경기를 마쳤다.


이날 류현진은 선발로 등판해 3이닝 3피안타 1볼넷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46개.

1회와 2회를 무난히 넘긴 류현진은 3회에서 고비를 맞았다.

3회 1사 2, 3루 상황에서 류현진은 땅볼을 유도했지만, 1루수의 포구 미스로 주자 두 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타자 역시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이어진 1사 1, 3루서도 포수 그랜달의 송구 미스로 3루 주자가 홈을 밝으며 3점을 내줬다. 류현진은 2사 1루에서 1루 주자 앤드루스를 견제로 잡아내며 이날 마지막 이닝을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