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사진=뉴스1

'홍준표 무상급식 중단'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무상급식 중단과 관련, "대권과 연계시키는것은 과잉해석이며, 이것은 도정의 일환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홍 지사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무상급식 정책을 두고 홍준표가 한번 떠보기 위해 노이즈마케팅을 한다고 비방하는 것을 본일이 있다. 어이없는 일이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홍준표는 20년전에 모래시계검사로 한국사회에서 이미 뜬 사람이다. 20년 정치를 하면서 내 힘으로 4선의원도 했고 원내대표, 당대표도 했다"며 "지금은 고향에서 경남지사를 재선까지 하면서 경남미래 50년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의료원 사건이 이 땅의 강성귀족노조의 잘못을 바로잡은 사건이라면 무상급식은 이땅의 진보 좌파들에 의한 무책임한 무상복지를 바로잡고자 하는 시도일뿐"이라면서 "국가재정이 고갈되어 가는데 미래세대에 빚을 지우면서까지 빚잔치를 하자는 무상복지정책을 바로잡고자 내 재량 범위내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